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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09 13:39

성균관대학교 이재환 교수 수상…유탕처리 제품 생산 기여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왼쪽)가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재환 교수가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뚜기 제공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재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화방지제 활성 증진법 개발과 같은 기초연구와 유지의 산화안정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 고안 등 응용연구를 통해 식품산업계에서 원가절감 및 고품질의 유탕처리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화학 특히 유지분야에서 20여년간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170여편의 학술저널 발표와 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다수의 업적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술상 시상은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재단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35여명의 대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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