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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 박차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생산 전환 위해 13일부터 가동 중단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07.09 12:44

4주간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내년 공개될 아이오닉 6 생산할 듯

현대차 아산공장이 오는 13일부터 4주간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에 들어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공장 휴업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근무일 기준 13일(노조창립일 휴일 제외)간이며, 여기에 여름 휴가 일주일(8월 2∼6일)을 더해 총 4주간 전기차 설비 공사를 하게 된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내년에 공개될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공장에서는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 내에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병행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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