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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친선대회’ 콘텐츠 업데이트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7.09 11:10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직접 조건을 설정하고 소환사를 초대해 대회를 개설하는 친선대회 도입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고 관전하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친선대회 콘텐츠 및 신규 몬스터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친선대회’는 출시 후 처음으로 도입된 커스터마이징 대회 콘텐츠로, 유저가 직접 대회를 개설하고 다른 소환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저들은 대회 모드와 참가자수, 몬스터 레벨 등 다양한 조건을 직접 설정하고, 채팅 기능을 통해 여러 소환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대회를 개설한 유저는 참여자 중 특정 소환사들을 초대해 매치를 진행하고 관전할 수 있다. 이후 개설 유저가 원하는 때에 설정 기능을 통해 대회를 종료시킬 수 있다.

컴투스는 높은 전략성과 짜릿한 전투 액션성을 갖춘 백년전쟁의 특징을 살려 오는 8월 8일 첫 이벤트 대회인 ‘월드 쇼다운’을 예고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 도입을 통해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고 관전하는 재미까지 제공하며 e스포츠 활성화를 더욱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몬스터 2종도 추가됐다. 새롭게 선보인 불 속성 영웅 등급의 ‘스카라브’는 백년전쟁의 최초 오리지널 몬스터로, 자신에게 방어력 강화와 요새화 효과를 거는 방어형 캐릭터다. 요새화는 일반 공격을 멈추는 대신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일정 확률로 공격자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효과다.

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누가미’가 빛 속성의 희귀 등급 몬스터 ‘벨라데온’으로 백년전쟁에 추가됐다. ‘벨라데온’은 아군 전체에게 지속 회복을 부여하는 몬스터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몬스터의 스킬 및 소환사 스펠의 밸런스 조정과 편의성 개선 등이 함께 진행돼 게임의 재미를 한 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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