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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은 측 "제작진과 협의 하에 '환혼' 하차…부담감 작용" (공식)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7.08 14:00

사진 : 박혜은 인스타그램

배우 박혜은이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한다.

8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환혼'에 캐스팅이 되었던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습니다.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박혜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학생 성아라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지난 4월 tvN 새 드라마 '환혼'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환혼'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당시 박혜은은 오디션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에 연기력까지 갖춰 최종 발탁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7월 갑작스러운 하차 결정 소식이 전해진 것.

한편,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알려졌다.

배우 박혜은 / 사진 : 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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