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드라마톡] 지성·김민정 재회한 '악마판사'→전지현 출격 '킹덤: 아신전'…7월 라인업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7.03 08:30

7월 첫방송 드라마 / 사진: tvN, 티빙, 넷플릭스 제공

어느덧 2021년도 반환점을 돌았다.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 어떤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될까.

◆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악마판사' 스페셜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가 7월 첫 방송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악마판사'는 '뉴하트' 당시 좋은 케미를 선보인 지성과 김민정의 재회작으로도 기대를 더한다. 지성과 김민정은 무엇보다 연기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좋다"라고 자신한 바, 두 사람이 강요한(지성)과 정선아(김민정)로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늘(3일) 밤 9시 첫 방송.

◆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너는 나의 봄' 티저 스틸컷 / 사진: tvN '너는 나의 봄' 공식홈페이지

믿고 보는 '로코퀸' 서현진이 돌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을 통해서다.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 '너는 나의 봄'에서 서현진은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인물 '강다정'을 맡아, 죽고 싶은 사람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주영도' 역의 김동욱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측은 "잔잔한 감동과 먹먹한 여운으로 힘들고 아픈 상처를 보다듬어주게 될 '너는 나의 봄'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한 바, 두 사람이 펼칠 찬란한 힐링 드라마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7월 5일(월) 밤 9시 첫 방송.

◆ 더 넓어진 선택폭…티빙 새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가오픈 포스터 / 사진: 티빙 제공

최근 OTT 시장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티빙에서는 새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앞세운다. 7월 16일 첫 공개를 앞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와 동업자 진(남지현), 알바 길용(채종협)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무엇보다 뜨거운 여름에 서늘한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특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제 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판타지에 보편적으로 공감 가능한 감성을 녹여내며 현실에 발붙인 한국형 판타지라는 찬사를 얻은 바, 드라마 역시 좋은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 전세계 사로잡은 '킹덤'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킹덤: 아신전' 출격하는 전지현 스틸컷 / 사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킹덤'이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으로 돌아온다. 전지현이 생사초의 비밀을 간직한 아신으로 출격,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에 대해 다룬다.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은 아신의 내면의 아픔을 표현해 줄 수 있는 배우"라며 "전지현보다 이 역에 딱 맞는 배우가 있을까"라는 감탄을 했으며, 김성훈 감독은 "첫 장면을 찍는 순간 전지현이 왜 20년간 사랑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한 바, '킹덤: 아신전'을 통해 전지현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단 92분으로 강렬함을 선사할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신작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로 돌아오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 통해 호흡 맞추는 예리-홍석 /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여러 흥행 웹드라마를 만들어내며 믿고 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플레이리스트는 새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극본 문원영·구소연, 연출 박단희)를 출격시킨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민트컨디션'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마친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은 '남자사람친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하린으로,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펜타곤 홍석은 비밀을 가진 남사친 지서준으로 분해 '연기돌'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들의 불타는 열정과 에너지는 박단희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라는 후문. 파릇파릇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만들어질 신선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