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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사통팔달·관광개발로 오산의 가치 더 높일 것"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03 02:43

SNS에서 재임 11년 감사 인사

곽상욱 오산시장/조선DB

"문화 불모지 오산을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재임 11년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 시장은 지난 1일 SNS에 "서울 외곽의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특히 오산천의 생태환경은 오산의 자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109곳의 작은정원이 있고 수달이 자리잡을 만큼 깨끗해졌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오산시는 소외된 이웃을 이중, 삼중으로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어 단 한명의 소외된 이웃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추진해온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콘텐츠인 드라마세트장과 국민안전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우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문화 불모지였던 오산시를 교육과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민들과 함께 ▲오산천 생태복원 ▲오산역환승센터 ▲죽미령평화공원 등 노력의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 공약이행 평가에서 10년 간 약속을 잘 지킨 시장으로 평가받아 민선 5·6기 공약대상과 다산 목민대상 수상 등 지난날을 회상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한 긍정적 미래도 전망했다.


곽 시장은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사업 확정으로 교통난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 쉼 없이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필봉·금오터널 개통에 이어 분당선연결과 동탄트램으로 사통팔달의 본모습을 찾고 내삼미동과 오산시 곳곳에 관광개발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그리고 미래형 AI교육도시로 오산의 도시가치를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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