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센터장 전영우 교수)는 ‘내항해운의 선원수급 차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하는 웨비나를 한국해운조합의 후원을 받아 2021년 7월 1일 오후2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선원연구센터는 내항선원의 수요와 공급, 외국의 사례 및 내항선원 수급차질 해소방안 등과 관련된 쟁점사항들을 깊이 있게 토론한다.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질의응답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1주제는 한국해양대학교 조소현 교수가 ‘내항해운 선원수요 예측’을, △제2주제는 같은 대학교 김태균 교수가 ‘내항해운 선원공급 예측과 수급차질 분석’을, △제3주제는 같은 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주요해운국의 내항해운 지원사례조사와 시사점’을, △제4주제는 센터장인 전영우 교수가 ‘내항해운 선원수급차질 해소 방안’을 발표한다. 

김영모 사무총장(한국선장포럼)이 좌장 역할을 맡고, 발표주제에 대해 임상섭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신민섭 팀장(한국해운조합), 김동훈 박사(인천해사고등학교), 천종영 교사(부산해사고등학교), 박태건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가 심도있는 토론을 한 후 해양수산부의 김지홍 사무관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전영우 교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내항해운의 영세성, 선원의 초고령화, 고질적인 내항선원공급의 부족 등의 문제는 선원수급 자체에 대한 해결방안만으로는 그 효과적인 해결이 곤란하다"며 "내항해운의 대형화와 현대화를 도모하는 등의 방안을 동시에 추진해야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내항해운의 붕괴를 막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항선원의 육성과 내항해운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투자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