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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TOP7, 첫 비대면 팬미팅 성료…"꿈만 같은 시간"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6.29 09:55

'미스트롯2' 비대면 팬미팅 성료 / 사진: 린브랜딩 제공

'미스트롯2'가 첫 비대면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26일 '미스트롯2' TOP7이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비대면 팬미팅 '퍼스트 모멘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전국 38여개 CGV 극장을 비롯해 유플러스 서비스(U+아이돌 Live, U+tv, U+ 모바일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이날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총 7명의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양지은은 "너무 설렌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오늘이 꿈만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미스트롯2'를 보며 도전에 대한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는 팬의 사연을 들은 TOP7 멤버들은 감동을 받아 폭풍 눈물을 쏟았으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완성했다.
양지은은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오늘이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김의영은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초심잃지 않고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별사랑도 무대를 마친 후 "귀한 발걸음 해주시고, 전국에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백했으며, 은가은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랑을 다 눈에 담았으니 잊지 않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TOP7의 첫번째 비대면 팬미팅이 화제 속에 마무리되면서 '내일은 미스트롯2'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던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올림픽홀에서 재개된다. TOP7 멤버들은 물론이고 강혜연, 황우림, 윤태화, 허찬미, 마리아, 류원정 등 준결승 진출자들을 포함해 총 13명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미스트롯2' 영광의 주역들과 팬들이 대면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인 만큼, 멤버들과의 만남을 그리워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트롯2' 서울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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