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포스코건설,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 수주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6.28 15:21

956세대 중 124세대 일반분양…2028년 준공 예정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태영아파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있는 준공 24년차 아파트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832가구에서 956가구로 탈바꿈하며, 늘어나는 124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준공은 2028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시해 조합원 지지를 받았다. 고층부 및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약 4.6배 늘렸다. 기존 지상주차장은 공원화해 6개의 테마가든과 벽적골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하 3개 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가구당 약 1.4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사업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18개 단지 1만6680가구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실적을 보유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 추진 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리모델링 분야에서 풍부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