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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28 14:28

대학발전기금 고귀한 뜻 새겨···이호영 총장 “후원자 예우 최선 다할 터”

창원대 대학본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 흉상명패 부착 행사./창원대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의 흉상명패 부착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덕수 전 회장은 지금까지 창원대학교에 총 14억28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 후학양성과 대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대학은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공적을 되새기기 위해 흉상명패를 제작해 명예의 전당에 부착했다.


창원대학교는 대학발전을 염원하며 후원해 준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대학본부 1층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강덕수 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인 창원대학교가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감사를 표하며, 저와 우리 지역사회는 항상 창원대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강덕수 회장님은 창원대학교 도약의 시간을 함께해주신 분이고, 우리 대학 구성원과 8만5000 동문들은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인재양성,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그 뜻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해 나갈 것이다. 또한 대학이 먼저 기업, 후원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를 통한 성장과 이익이 발전기금으로 유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큰 미래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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