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7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6.28 11:02 / 수정 2021.06.28 11:03

15개동 총 2371세대…전용면적 39~84㎡ 중소형 구성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7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812가구가 일반 분양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네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S-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가 구축될 계획이어서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 계양~부천 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등 5개 사업이 S-BRT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 계양~부천 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으로 2026년 개통된다. 


이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 5·9·김포골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어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계양구 중심 입지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효성동초가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도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가깝다.


단지 주변에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 영신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내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대형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