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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세관장 "국민의 눈높이 맞는 공직문화 만들어가겠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25 16:08

부산본부세관, 21년 민·관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25일 부산세관에서 ‘21년 민·관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본부세관은 부산지방관세사회, 관세무역개발원 부산지사,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대표를 초청해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고, 청렴실천 선언문을 공동으로 선포했다.

  

청렴 간담회에서는 민·관이 소통해 세관 안팎의 부패환경을 없애자고 다짐했다. 또한, 통관국장, 수출입물류과장이 함께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을 뿌리 뽑고 △깨끗하고 투명한 관세행정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소통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청렴실천 약속을 다짐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높은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세관의 특성상 수출입통관 및 물류관리 업무는 관세사, 물류협회 등 관세행정 협조자와 함께 깨끗한 관세행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업무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청렴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2021년 청렴 Contact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청렴소식지 ‘청렴수호록’ 전파, ‘청렴 역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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