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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거제 등 4곳 아파트 공유공간 조성… 4천만원 지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24 19:27 / 수정 2021.06.24 19:28

주민디자인워크숍에 주민, 공공건축가, 공동체협력지원가 등 참여

/경남도

경상남도는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디자인워크숍(공간 조성 기획회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아파트 유휴공간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설계·공사·감리비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선정된 아파트는 △창원시 성산구 대동한솔아파트 △창원시 성산구 피오르빌아파트 △사천시 리가아파트 △거제시 덕산2차베스트타운 △양산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다.


주민디자인워크숍은 아파트 주민들과 도 공공건축가, 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공동체협력지원가 등이 함께 모여 공유공간 조성 방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최종 선정 아파트에서 각 2회씩 실시했다. 


특히 거제 덕산2차베스트타운은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스티커 투표도 진행해 최다 득표를 받은 독서실 및 북카페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공유공간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곳으로 스스로 만들어나가면 아파트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다른 아파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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