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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작가가 각본 쓴 韓 공포영화 '옥수역 귀신', 김보라X김재현 캐스팅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6.24 10:10

'옥수역 귀신', 김보라-김재현 출연 확정 / 사진: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FNC 제공

김보라와 김재현이 '옥수역 귀신' 캐스팅을 확정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2011년 웹툰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8년 드라마 'SKY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보라는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에서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옥수역 귀신'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엔플라잉의 멤버인 김재현은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고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가운데, 김재현이 '옥수역 귀신'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옥수역 귀신'을 통해 또 한 번의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옥수역 귀신'은 영화 '인형사',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 공포영화의 전설인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을 썼다. 지난 6월 20일(일)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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