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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색다른 감성에 빠져들, 샘김 'The Juice'→쏠 '왜(Feat. 개코)'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6.23 10:16

오늘노래 - 샘김, 쏠 신곡 발매 / 사진: 안테나, 아메바컬쳐 제공

샘김표 그루비한 감성부터 쏠(SOLE)과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이별 감성까지 색다른 감성에 빠져들 오늘의 신곡이다.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샘김의 새 싱글 'The Juice'와 쏠의 새 싱글 '왜 (Feat. 개코)'가 발매된다.

먼저 'The Juice'는 샘김이 겪었던 여러 부담감으로부터 소모되고 고갈된 에너지를 'Juice'로 표현한 자전적인 내용의 곡으로, 훵키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 샘김의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샘김이 지난 2019년 8월 발매한 'WHERE'S MY MONEY'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샘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울풀한 감성와 독보적인 그루브를 느낄 수 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지난 2016년 EP 'I AM SAM'으로 데뷔한 샘김은 다양한 장르의 앨범과 OST 참여, 여러 개성 있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특히 뛰어난 보컬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 'The Juice'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왜 (Feat. 개코)'는 영화 '중경삼림' 특유의 분위기를 비롯해 수많은 인파 속 남녀 주인공이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쏠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별 감성을 선사하며, 한여름 밤의 고요함과 쓸쓸함을 연상케 한다.

쏠은 이전 곡들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여태까지는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음악들을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사람들의 이별을 담고 있는 곡이라 이전과 다른 조금 딥한 느낌이 드실 것"이라며 "이런 느낌의 곡도 여름밤에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개코가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남다른 지원사격을 펼쳤다. 쏠과 개코는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개코의 개작실 첫 번째 곡 'Vacation (Feat. SOLE)'으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던 바다. 쏠은 "3년 전에는 정말 어려운 선배님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오빠이자 든든한 사장님이다. 너무 마음 편하게 작업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처럼 독보적 감성의 두 아티스트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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