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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진찍기 좋은 '섬' 3년 연속 선정… 사진여행 최적의 섬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16 17:38

행안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독도 전경./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경상북도 울릉도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ㆍ문화ㆍ자연ㆍ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했다.



행남해안산책로./경상북도

울릉도는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어 사진여행으로서의 최적의 섬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금년 8월 6일 ~ 8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되는‘제2회 섬의 날 행사’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단위 섬의 날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도는 울릉도를 찾는 도민들에게는 여객선 운임 지원을 시행하는 등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여객선 운임지원 : 경북도민에 한해 운임 정액지원(1만5천원, 노인・장애인 2만원, 단 운임 50% 초과 불가) 및 선사 자체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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