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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상특보 확인하고 선박상태 철저히 점검해야"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16 14:42

송정천 인근 해상 홋줄 풀려 좌초된 레저보트 긴급안전조치

출동한 송정파출소 경찰관들이 레저보트 안전조치 및 예인작업을 하고있다./부산해경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50분경 송정천 방파제 앞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A호(레저보트, 0.3톤)의 홋줄이 풀려 떠내려가 긴급 안전조치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홋줄이 풀려 레저보트 계류장에서 떠밀려 나가고 있는 A호(레저보트, 0.3톤)를 발견한 소유자B씨가 송정파출소로 직접 방문해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송정파출소 최창민 경사 등 4명이 사고현장으로 급파, 침수 진행 중인 선박에 직접 승선해 배수 작업을하고 송정천 레저보트 계류장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표류하다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날씨와 기상특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비 및 선박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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