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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업텐션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매력…더 진해진 '업스널 컬러'"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6.14 16:22

업텐션 쇼케이스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깔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할 때, 퍼스널 컬러라고 하는데, 이번 앨범은 한 단어로 업텐션의 퍼스널 컬러 '업스널 컬러'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업텐션 두 번째 정규앨범 'CONNECTION'이 공개된다. 음원 발매를 앞두고 업텐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쿤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떨려서 잠이 잘 안 왔다"라며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이번에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 미니 9집 'LIGHT UP'의 타이틀곡 'LIGHT'를 통해 청량 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던 업텐션은 새 앨범 'CONNECTION'의 타이틀곡 'SPIN OFF'를 통해 더 진해진 '청량 섹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는 "지난 앨범의 연장선인 만큼, 연결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오랜만의 정규 앨범이라 더 열심히 연습했다. 또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을 위해 노력한 멤버들도 있다"라고 칭찬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SPIN OFF'는 온몸의 한계를 뒤집어 새로 시작될 세상의 서막을 알리는 열정을 노래한 곡으로, Pluck Bass와 화려한 Synth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FIESTA'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 최현준과의 만남이 'Light'에 이어 재성사돼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샤오는 "'LIGHT'가 저희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희와 잘 맞는 옷을 찾지 않았나 싶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작사에도 참여한 쿤은 "정규 2집 타이틀곡인 만큼, 조금은 비장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곡 주제에 맞게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전했으며, 비토는 "지난 타이틀곡의 연장선인 만큼, 비슷하게 하려고 했고, 결과적으로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수록곡 대부분 작사에 쿤과 비토가 참여, 비토와 고결의 자작곡 ‘Sky Line’과 샤오의 자작곡 ‘Destroyed’, ‘Honey Cake’가 수록돼 업텐션의 색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된 유닛곡이 수록, 음악적으로 성장한 업텐션의 모습을 보여줬다.

쿤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멤버들과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외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다재다능하고 다채로운 업텐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조금 더 짙어진 업텐션표 청량섹시와 서로가 서로를 비춰주는 존재임을 깨달은 만큼, 하나로 뭉친 업텐션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계없는 업텐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새 앨범 'CONNECTION'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업텐션은 이날 저녁 7시 40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컴백Show핑라이브'를 진행, 8시부터는 쇼핑 라이브와 V LIVE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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