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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신생 소속사 시크릿이엔티와 전속계약…"전폭적인 지원할 것"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6.14 15:37

한지은, 시크릿이엔티와 전속계약 / 사진: 시크릿이엔티 제공

한지은이 신생 소속사 시크릿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시크릿이엔티 측이 "한지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마저도 아름다운 배우 한지은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한지은 배우가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변화무쌍한 연기력과 함께 팔색조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리얼'에서는 42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한예원'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그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연으로 발돋움하여 홀로 여덟 살 아들을 키우는 당찬 워킹맘으로, MBC '꼰대인턴'에서는 첫 지상파 주연으로 발탁, 해맑은 열혈인턴 역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한지은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체육교사 '오선영' 역으로 사랑 앞에서는 언제나 뜨거운 여자로 변신, '걸크러시'의 반전 매력과 함께 완벽한 연기 변신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주목받았다.

이에 더해 전작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서는 주인공 '장도영' 역을 맡아 전에 없던 다크한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최근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에게 사심을 감추지 않고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출판사 팀장 역을 맡아 이야기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활약하기도 했던 바.

이렇듯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며 점점 더 성숙해져가는 연기력과 감성으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내고 있는 한지은. 작품을 통해 미모도 연기도 매번 레전드를 경신하며 쉬지 않는 행보와 함께 배우로서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는 그가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 또한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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