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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 대학과 스마트 물류 SW인재 양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14 15:27

동의대, 부산경상대, 한국해양대… 산·학협력 강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사업인 'SW융합클러스터 2.0'의 단위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지역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 매칭 및 SW개발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스마트 물류 분야 SW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1년 지역 대학 연계 SW인재 육성 프로그램' 모집 공모 및 발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동의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 한국해양대학교 등 3개 대학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은 스마트 물류 분야 SW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및 물류IT·SW 교육을 실시한다. 


동의대학교는 스마트 물류 분야 이론, 실습, 취업지원 세 분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스마트물류 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경상대학교는 물류 SW 활용을 이해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분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이 선박화물운영시스템(CASP), 국제물류 ERP(WIN-SABIS), 천정크레인 시뮬레이션 등 기업에서 실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실습함으로써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학교는 물류시스템공학과 교과목을 개설하고 3가지 모듈(데이터분석과 머신러닝의 활용, 스마트 물류 ICT·빅데이터, 물류 S/W 취업교육) 교육을 진행해 특강, 현장견학, 컨설팅을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인숙 원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 물류에 대한 인식제고 뿐만 아니라 SW개발자를 육성해 지역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를 매칭해 지역기업 인력수급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SW인재 양성과 인력수급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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