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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의학 핵심기술 가진 중소기업… 발굴·지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6.13 17:52

/부산시

부산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디지털 치과의료 제품개발, 특허출원, 기술 지도·자문 등 분야에서 총 16건을 선정해 '치의학 디지털상용화 기술지원사업'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치의학 제품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가 미약하고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치의학 산업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치의학 디지털 정보화 및 첨단화를 통해 치의학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4월~5월 공모를 통해 치과의료 소재,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자가 치아 뼈 이식재 가공 기계 제작 △하이브리드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 개발 △치과용 거울 형태의 전기 자극기 제작 △다공성 블록형 골이식재 제작 △3D프린터를 활용한 임시 크라운 시제품 제작 △치과기공용 포세린 퍼니스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 공정개선,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디자인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기술자문)과 △디지털 치의학 산업으로 전환과정에서 도출된 핵심 기술과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기술 수준과 역량에 맞추어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치의학 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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