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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한초원 드디어 데뷔…'바닐라'처럼 달콤한 매력 무장한 '라잇썸'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6.10 10:24

오늘노래 - 라잇썸 데뷔 싱글 '바닐라' / 사진: 큐브 제공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초원, 나영, 유정이 합류한, 라잇썸(LIGHTSUM)이 데뷔한다. 이들은 "세상에 저희 '라잇썸'이라는 이름이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레고 떨린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히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라잇썸의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가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해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하이틴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탄생된 신곡 'Vanilla'는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오디오 스니펫 영상에서는 라잇썸 멤버들의 매력 넘치는 콘셉트 포토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흘러나오는 멤버 초원의 '간절함 끝에 이제 시작돼 Baby' 라는 짧은 보컬만으로 리스너의 귀를 매료시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라잇썸은 아이돌 명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댄싱 하이', '더 유닛'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요계 대선배들의 주목을 받은 주현을 시작으로 '프로듀스48' 출신 초원, 나영, 유정의 합류,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멤버 상아, 히나, 휘연, 지안까지 총 여덟 멤버들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라잇썸은 2000년대 초, 중반의 나이대로 실제 MZ세대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하이틴 그룹만의 프레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큰 강점인 그룹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8인의 K-POP 인재들이 동시대 팬덤과 대중이 교류할 수 있는 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면 MZ세대를 대표하는 4세대 아이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데뷔를 앞두고 라잇썸은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작했다. 큐브는 론칭 소식을 알리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큐브의 자체 팬사이트 '유큐브(U-CUBE)'를 통해 일찍이 라잇썸과 팬들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라잇썸은 6월 1일 기준으로 유튜브 공식채널 구독자 10만을 달성했고, 데뷔 전부터 국내외 K-POP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가요계에 새로운 4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내세운 신인 걸그룹 라잇썸이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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