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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라비 "빅스 9주년…팬들께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었죠"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6.03 09:00

라비 인터뷰 빅스 언급 / 사진: 빅스 공식 트위터

라비가 빅스(VIXX), 그리고 빅스를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ROSES'가 발매된다. 라비는 컴백을 앞두고 그루블린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어느덧 솔로 아티스트로서 네 번째 미니앨범이고,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지만, 라비의 뿌리는 아이돌 그룹 빅스다. 2012년 5월 24일 빅스로 데뷔한 라비는 최근 9주년을 맞았다. 특히 라비는 물론이고, 리더인 엔은 각각 소속사를 떠나 독자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빅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9주년 때 현재 군복무 중인 켄을 제외하고 4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한 것과 관련, 라비는 "같이 무언가를 남기자고 사진을 찍는 것이 민망한 기분도 있지만, 팬 분들께서 기분 좋을만한 것을 해주고 싶어서 사진을 같이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9주년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은 있는지 묻자 "밥 먹고, 서로 근황을 얘기하고 장난치고 여느 때와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9주년이 지난 만큼, 다가오는 10주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간 것이 있었는지 묻자 "사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 당연히 같이 하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도인 것 같다. 가족같은 사이니까 어떤 대화를 통해서 확인하기 보다는 얘기를 하다 보면 그 분위기를 알잖아요.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있지만, 실질적으로 논의를 하는 것은 모호하고 어려웠다. 그래도 잘 타이밍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10주년이 되었을 즈음에는, 라비가 군 복무 중일 수도 있는 상황. 입대와 관련해 어떤 진행상황이 있는지 묻자, 라비는 "아직까지는 정해진 것이 없어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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