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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편의점 택배비 300원 인상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6.02 14:38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 이용한 반값택배는 그대로

GS25에서 고객이 택배를 접수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택배비도 오른다. 


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5일부터 택배비가 최저 26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고 공지했다. 이는 운송 계약을 맺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택배 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GS25도 다음 주 초 택배비 인상 폭과 시점을 공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이 GS25 택배 운송을 맡고 있어 택배비 인상 폭이나 시점은 CU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이 아닌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이용한 CU의 'CU끼리 택배'나 GS25의 '반값 택배'는 요금 변동이 없다. 'CU끼리 택배'는 최저 비용이 1600원이다.


롯데택배와 계약을 맺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택배비는 기본 3500원이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 중순부터, CJ대한통운은 4월부터 기업 고객 택배 단가를 소형 기준 각각 150원과 250원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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