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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6월 공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6.02 11:38

3개 단지 총 2417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6월 중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총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다.


호계동은 안양의 전통적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약 34만㎡ 규모의 도심 속 녹지인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또한,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경기 남부의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위치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에서 202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이용하면 11분이면 삼성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알찬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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