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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수원축협, '2030 중장기발전전략' 수립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6.01 16:02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축산물 안정적 판로 개척 등

수원축협 로고/조선DB

경기 수원축산농협은 '2030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수원축협은 'Suwon Lico Way 2030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금융사업 위주의 손익구조에서 벗어나 유통과 사료사업 등의 경제사업으로의 수익 중심축 이동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조합원의 금융업무, 사료 및 약품 구매, 축산컨설팅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및 축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가축분뇨자원화사업를 통한 축산농가의 축산분뇨문제 해결 ▲우수한 리더 및 실무자를 확보하기 위한 직원역량 향상 ▲수원축산농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는 것은 현상의 유지가 아니라 퇴보하는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 앞으로 수원축산농협을 지역의 협동조합에서 벋어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종합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축협은 현재 예수금 2조2500억원, 대출금 1조9400억원의 금융사업량과 축산물유통 부문에서 연간 2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사료사업에서도 연간 2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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