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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인공지능 활용 하자 점검 시스템 개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6.01 14:56

AI가 벽지 찢김 여부와 위치 스스로 판단…적용 범위 점차 확대

DL이앤씨 'AI 하자 시스템'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벽지 하자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자 점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DL이앤씨 연구진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자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벽지를 촬영하면 AI가 벽지 찢김 여부와 위치를 스스로 판단해 알려준다. 작업자나 현장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벽지 하자 점검을 간단하게 사진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DL이앤씨는하자 점검에 드는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입주자 점검 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벽지 찢김 하자와 함께 누수나 결로 등으로 인한 벽지 오염의 여부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개발 중이다"라며 "고객이 직접 각종 마감 하자를 판별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하자 점검 시스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DL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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