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스마트시티 오산지역주택조합' 2022년 4월 착공…사업 '순항'

김원태 기자 ㅣ kwt365@chosun.com
등록 2021.05.31 11:09 / 수정 2021.05.31 13:38

롯데건설로 시공사 선정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가 임시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임시총회 유튜브 화면 캡처

'스마트시티 오산지역주택조합'에서 진행중인 경기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아파트 건설 예정인 '오산 스마트시티사업'이 오는 2022년4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스마트시티 오산지역주택조합과 업무 대행사인 석정도시개발은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임시총회를 열어 시공사 변경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시공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롯데건설 선정 ▲조합장 선출 ▲자금차입 및 이율과 상환방법 ▲사업계획 변경 ▲조합원 탈퇴 및 제명 등 압건이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다.


스마트시티는 총 연면적 25만4781㎡, 용적률은 199.29%, 건축규모는 총 1676세대(지하2층~지상27층)로 지어진다. 세대수 등은 향후 일부 수정될 수 있다.


석정도시개발은 탈퇴한 조합원에게 142억원 조합비 전액을 반환했다. 남은 909명에게는 기존 조합원이 추가 분담금과 손익모두 불이익 없이 업무대행사인 석정도시개발에서 전체를 책임진다.


현재 스마트시티 오산지역주택조합과 석정도시개발은 공동주택부지 95.3%에 토지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오산시와 협의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층수에 대한 협의 조정만 남은 상태다. 내년 4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조합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정도시개발은 오는 6월중으로 오산시에 건축설계 및 관련 협의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8월 도시·건축·경관통합심의와 10월 주택건성사업계획 승인 신청, 내년 1월 주택건설사업승인 완료가 예정돼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