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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5.27 10:41

식품 별 보관 가능한 서랍형 냉동고…자동 에코모드 탑재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제품 이미지/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소용량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를 처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같은 용량 타 제품 대비 20%가량 저렴하다.

일렉트로마트 냉동고의 온도 범위는 -14℃부터 -24도℃까지다.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쾌속냉동(-24℃) 모드 가동 시 일정 시간(52시간)이 지나면 -20℃로 자동 전환된다. 서랍 4칸, 선반 1칸으로 식품별로 구분해서 보관 가능하다.

일렉트로맨 냉동고는 위니아 딤채와 이마트가 공동기획해, 위니아 딤채가 상품 생산과 배송 및 1년간 무상 AS까지 책임진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냉동고가 최근 냉동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데 따라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이마트 냉동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냉동과일, 냉동채소 등 냉동 신선식품 매출은 38%가량 신장했으며, 냉동 돈까스는 25.8%, 냉동 얇은피 만두 매출은 86.8% 늘었다. 노브랜드 냉동 디저트는 173.2%, 피코크 냉동 안주는 170.5% 증가하는 기록을 썼다.

이마트 관계자는 “냉동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1인가구 및 세컨드 냉동고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일렉트로맨 소형 냉동고를 출시했다”면서“앞으로도 사회 트렌드를 빠르게 인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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