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경북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300세대 이상 점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5.25 17:00 / 수정 2021.05.25 17:01

/조선DB

경북도는 도내 건설되는 300세대 이상인 분양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점검단을 2021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입주예정자를 대신해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해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품질점검단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도록 한‘경상북도 주택 조례’를 개정(`21. 5. 24. 시행)했다. 건축사, 기술사 등 관련분야의 업무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주로 8개 분야 50명을 선발해 품질점검단을 구성했다.

현재 공동주택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예정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자재와 복잡한 공정으로 완성된 공동주택의 결함이나 품질 문제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어 입주 전 점검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