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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심식당 330여개소 전수점검…미 이행 업소는 지정 취소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5.24 14:29

오는 6월 15일까지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33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적극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로, 현재 광주시에서는 음식점 330여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수저포장지, 덜어먹는 도구,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심식당이 생활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행요건을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수저집과 안심식당 현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행요건을 미 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점검은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크게 위축돼 있다"며 "위생과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식당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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