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창원대, 청운지 일원에 ‘로즈가든' 조성···"공부와 토론, 휴식과 힐링이"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5.20 16:27 / 수정 2021.05.20 16:28

‘로즈가든(Rose Garden)’/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가 연못 청운지(靑雲池) 일원에 ‘로즈가든(Rose Garden)’을 조성해 시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지 일원에 장미와 수국, 아이리스, 창포 등의 꽃들로 이뤄진 정원을 조성하고 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미원 개막식에는 이호영 총장과 교직원, 학생, 지역시민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Rose Garden’은 창원대학교 청운지의 아름다운 환경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시민의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조성에 들어가 1년여 만에 그 결실을 이뤘다.

이번에 개장된 ‘Rose Garden’은 청운지 일원 약 3000㎡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둘레의 400m 산책로를 따라 장미 20여 종 7000본과 수국, 아이리스, 창포, 꽃무릇, 체리세이지 등 각양각색의 꽃을 식재해 다양한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장미터널과 장미트렐리스, 장미타워 등도 설치돼 앞으로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교육·연구 본연의 역할 물론 105만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성·책무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Rose Garden’을 조성하게 됐다. 앞으로도 캠퍼스 특성에 맞고 스토리가 있는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해 공부와 토론, 휴식과 힐링이 있는 지역시민의 진정한 자긍심이 되는 대학교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