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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中 EVE에너지와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5.18 11:42
SK이노베이션이 중국 EVE에너지와 함께 중국에서 양극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EVE에너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 , 장쑤 BTR 뉴머티리얼 테크놀로지 합작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합작사는 전체 투자금액은 약 3500억원으로 SK이노베이션이 25%, EVE에너지가 24%, BTR이 51% 지분을 보유한다. 합작 공장의 연간 양극재 생산량은 최대 5만t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EVE에너지와 연간 20~2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해 지은 배터리 셀 공장 'BEST'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양극재 합작 공장 설립으로 중국 배터리 공장에 필요한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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