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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로드체킹' 나선 신동헌 광주시장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5.13 17:41

현장에서 주민들 애로사항 직접 청취

삼동지역 보행환경 로드체킹에 나선 신동헌 광주시장과 참가자들의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신동헌 광주시장은 13일 삼동지역 보행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권기섭 광주경찰서장과 황은식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번 로드체킹 지역은 삼동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4㎞ 구간인 시도 2호선으로, 인도와 신호 및 건널목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인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신 시장은 신속한 해결을 위해 삼동 우남아파트 입구부터 삼동역까지 1㎞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삼동 일원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추진 중인 보도설치 및 확장 공사에 대한 구간별 사업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신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삼동지역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도 2호선 보행 환경개선 사업은 이달 중 삼동 힐스테이트 앞 일부 구간에 대한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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