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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공유해봐요" 수원문화재단, '취향 존중 프로젝트' 진행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5.13 17:32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 공동 추진

이선옥(오른쪽)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과 박미애 복지센터 부센터장이 13일 수원시민 문화향유과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3일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수원시민 문화향유과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 - 취향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원시 문화도시사업과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추진 ▲콘텐츠 및 지식자원, 시설 및 인프라 상호활용 ▲두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 - 취향 존중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카페·서점·식당·공방 등에서 취향을 공유하며, 자기탐구와 자기 치유를 통해 개인의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취향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다. 

오는 14일까지 취향 공동체를 운영할 16명의 모임 지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인적 심리 우울감, 스트레스 호소 시민을 대상으로 모임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이선옥 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살피고, 건강한 일상문화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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