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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북항4부두 항내 기름 유출…긴급 방제 나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5.13 14:52

출동한 해경이 유흡착제를 이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부산해경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9시 8분경 부산 북항 4부두에 정박 중이던 A호(132톤, 유조선, 부산선적)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어 긴급방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3일) 지나가던 행인이 4부두 주변 해상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 있는 것을 발견,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방제정과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민간방제업체를 긴급 동원해 총 1개소(50X50m)의 오염군에 대해 유흡착재 및 오일펜스를 이용, 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유출원인 및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참고>오일펜스 40m, 펜스형 유흡착재 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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