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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컴백' 마독스, 새 싱글 '나이트' 콘셉트 포토 공개…청량한 소년美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5.12 13:58

마독스 콘셉트 포토 /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독스(Maddox)가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지난 11일 마독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네 번째 싱글 'Knight'(나이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독스는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니트 베스트를 입고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응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디론가 달려가는 뒷모습만 남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캐주얼룩을 입고 있는 모습이 소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슬립(Sleep)'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마독스의 '나이트'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이든이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해 '믿고 듣는 조합'을 완성시켰다.

또한, 이날 마독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스로그(DOXLOG)'라는 타이틀로 마독스의 '나이트루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마독스는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반려견 '조이'와 함께 나이트 루틴이 시작됨을 알렸다.

'조이'는 지난 2월 마독스가 동물보호센터에서 직접 입양하며 그와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유기견으로, 마독스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쌓은 조이의 훌륭한 개인기를 자랑한 뒤 매일 가는 산책 코스로 나섰으나, 예상치 못한 조이의 과도한 카메라 의식(?)으로 인해 돌발상황이 발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산책 후 조이는 물론 본인까지 그루밍 타임을 가지고 나자 급작스레 찾아온 야식의 유혹에 굴복한 마독스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습득한 우유 짜파게티 비법을 선보였다. 고소한 '짜르보나라'와 캔맥주까지 끝낸 마독스는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잘 자는 방법'까지 전수하며 생활꿀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독스는 마지막 '나이트 루틴' 순서로 기타 연주를 꼽았고, 곧 공개될 그의 네 번째 싱글 '나이트(Knight)'를 소개하며 직접 짧막한 연주로 멜로디 스포를 선사했다.

이처럼 일상과 음악을 공유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마독스의 새 싱글 'Knight'는 오는 15일(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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