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가칭)를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세대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다.

동해자이는 옛 지명으로 샘터 양지마을(하루종일 해가 비치는 마을)의 남측 사면에 자리한다. 기부채납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해 있어 숲세권 단지기도 하다. 또 산지를 활용해 형성된 단지로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세대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4대를 지원하며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해자이는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 모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도달할 수 있다. 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북평중학교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천곡동과 항만시설, 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첫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 후로 지난해 속초디오션자이와 강릉자이파인베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쏟은 단지인 만큼 지역별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해자이 역시 동해시에서는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사우나를 설치 하는 등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