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윤호 "데뷔작 '이미테이션' 만나 영광…에이티즈 경험 도움"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5.07 16:41

'이미테이션'에서 유진 역을 맡은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 / 사진 : KBS 제공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윤호가 배우로서 첫 발을 디뎠다. 남다른 각오로 임하게 된 작품이다.

7일 온라인으로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작가 김민정·최선영)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에이티즈(ATEEZ) 윤호, 데니안을 비롯해 한현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가 될 드라마.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윤호는 4인조 보이그룹 ‘스파클링’의 센터이자 부드러운 외모 뒤에 뚝심과 끈기를 감추고 있는 ‘유진’ 역을 맡았다. 윤호는 "겉으로는 부드럽고 스윗하지만 내면이 강한 사람이다. 꿈과 욕망을 포기하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유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미테이션'에서 유진 역을 맡은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 / 사진 : KBS 제공

윤호는 데뷔작으로 '이미테이션'을 만나게 됐다. 그는 "인생 첫 작품으로 '이미테이션'을 만나게 돼 정말 영광이었고, 첫 연기라는 타이틀을 애초에 감독님과 모든 출연진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저 역시 에이티즈라는 그룹에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 터라 그 경험 토대로 '이미테이션'에 도움도 되고 저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현희 감독은 윤호의 캐스팅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첫인상 봤을 때 '저런 친구가 하게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연기를 처음하기 때문에 '스파클링' 같은 경우는 친한 친구들과 같이 케미를 맞춰가며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에이티즈 멤버들도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이미테이션’은 오늘(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