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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 실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5.06 13:09 / 수정 2021.05.06 13:24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 252명 참여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 오산교육재단은 도시 전체 교육 연구와 실천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 공유하는 '2021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 252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오산혁신교육지구 내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학교 간 교류 연계 및 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정보공유와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한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육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교육활동별(교육여행, 인성교육, 혁신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과를 구성해 실천중심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화교육, 상담교육 등 6개의 새로운 네트워크 분과가 추가로 구성됐다. 

정보화교육, 에듀테크교육, 온라인수업 등 원격수업프로그램활용 분과는 코로나19로 교육방법의 변화가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필요한 온라인 수업방법 및 다양한 온라인 수업도구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관계의 상담기법을 기본으로 한 상담교육, 애니어그램, 인성교육 등의 분과 활동도 새롭게 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은 분과별 '활동공개의 날'을 통해 관내 전체 교원에게 공유하며,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결과물은 지역사회와 공유해 공교육 지원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기봉 재단 상임이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집단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가치 구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주체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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