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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기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5.01 09:00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드디어 개막한다.

오늘(1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 첫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플랫폼뿐 아닌,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인 '메타 씨어터(MetaTheater)', 영화관 라이브 뷰잉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태양의노래' 첫 공연 개막 / 사진: 신스웨이브 제공

'태양의 노래'는 1993년 작 홍콩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헐리웃 영화로 리메이크 되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전 세계인의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 뒤를 잇는 2021년 버전 '태양의 노래'는 국내 최정상의 창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완성됐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 역에는 러블리즈 케이를 비롯한 강혜인, 이아진 등이 캐스팅됐으며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 역에는 샤이니 온유, 데이식스 원필, 갓세븐 영재, 그리고 리딩 공연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조훈, 그리고 새롭게 캐스팅 된 뉴이스트 백호까지 한국 대중 문화를 이끌어가는 아이돌 가수는 물론, 뮤지컬계 라이징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늘(1일) 개막과 동시에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에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메타씨어터는 핸드폰, 테블릿PC, 데스크탑 등을 이용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으로 바쁜 일상 속 극장을 직접 찾기 힘든 관객들과 K-뮤지컬을 관람하고 싶은 해외 팬들에게 편하고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 12일(월) 오픈 이후 일주일 만에 26,000여 명의 가입자 수를 기록한 메타씨어터는 대한민국을 포함 147개국의 나라에서 회원을 동원하며 공연 관람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캄케 만들었다. 지난 24일(토) 약 2만여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시츠프로브 메타씨어터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개막 이후 진행될 본 공연 메타씨어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노래'는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녹화 영상이 아닌 라이브 뷰잉을 통한 공연 실시간 중계로 더욱 의미가 깊다.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감동과 여운을 한층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 영화관 라이브 뷰잉은 국내에서는 5월 7일(금) CGV ICECON을 통해 CGV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등 총 29개관에서 진행되며, 6월에 추가 회차가 상영될 예정이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해외 3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도 총 7회차의 공연을 라이브로 송출한다.

이처럼 무대에서 배우와 관객이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오프라인 무대, 바쁜 일상 속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무대를 100% 즐길 수 있는 메타씨어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는 영화관 라이브 뷰잉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늘(1일) 광림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뒤, 오는 7월 25일까지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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