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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활동 꾸준히 이어온 ㈜석정도시개발 향후 행보에도 관심 집중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1.04.29 15:28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대상 기부금 1000만원, 쌀, 라면 약 1600만원 상당 후원/(주)석정도시개발 제공

활발한 사업으로 부동산 디벨로퍼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석정도시개발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석정도시개발의 사회 공헌 활동의 단초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2월 오산 시청에 쌀과 라면 등 총 13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 전달 행사를 기점으로 대전에서는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인 성재원에 기부금 2000만원과 쌀·라면(1300만원 상당), 대전연탄은행에는 연탄 2만장(1600만원 상당) 등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지진 피해 지역인 포항에도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기부금 1천만원과 쌀·라면(1600만원 상당) 등을 전달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강남 드림빌에 매달 고정 후원금을 비롯해 수시 기부를 통해 한 해에만 1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지원하였고,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각종 가전제품 설치(에어컨 100여 대) 필요물품 구입 등 다방면에서 지원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트북, 빔프로젝트, 책걸상 등을 구비한 시청각실을 마련하는가 하면, 놀이터, 접견실 테라스, 마당 등을 리모델링했다.

또한, 올해 2월 아동양육시설 강남 드림빌에서 퇴소하는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해 퇴소기념여행과 비사회견학 훈련을 지원해 사회로 첫 진출하는 이들을 위한 발판을 제공했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도 회사로 초청해 다과와 식사를 대접한 후 학업 지원을 약속했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석정도시개발은 자사의 성장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펼쳐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사람에게 바른 도시를 설계하겠다는 기업 이념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올해까지 꾸준히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도시개발 부동산 개발 전문 그룹으로 올해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 도안신도시 2500여 세대 등 전국 각지에 약 5천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석정도시개발이 업무대행을 맡고 있는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은 토지 잔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 성공이 가시권으로 들어왔고, 대구 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 역시 조합원 창립총회를 성료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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