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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광주시, 문화재단 추진계획 브리핑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29 14:13

청소년 음악콩쿠르·찾아가는 영화관·허난설헌 문화제 등 추진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의 온라인 브리핑 모습/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9일 비대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광주시문화재단 역점사업인 ▲지역 특화 축제·공연·전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재단 특화사업 추진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활동 지원 등을 소개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민들에게 출범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월 대대적인 출범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간 40회 이상의 기획공연 및 전시를 계획 중이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시 지역 특화 축제에 대한 계획도 제시했다. 

오는 9~12월 광주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남한산성 문화제, 왕실도자축제, 송년음악회, 해맞이 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재단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음악콩쿠르, 찾아가는 영화관, 허난설헌 문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현재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등 관련 기관에서 2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신 시장은 "각종 문화예술 공모와 후원 및 협력 사업의 유치를 통해 재단의 재정자립도 확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동남부권 문화벨트 구축 및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과 경기 페스타 유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시정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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