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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5세 이상 백신 접종관련 수송대책 마련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28 15:18

수송버스는 1일 4회 운행…5월부터 3대 증차해 모두 4대 투입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시민들이 백신접종센터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부터 터미널, 보건소, 경기광주역, 시민체육관 등을 순환하는 수송버스를 투입했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부터 광주시민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수송 버스는 1일 4회 운행하며, 오는 5월1일부터는 버스 3대를 증차해 모두 4대를 투입해 동 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도 포함하는 확대 운행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기간에 수송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광주희망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광주희망콜은 백신접종 시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자택에서 광주시 백신접종센터까지 왕복 운행을 지원한다.

광주희망콜 이용은 1∼2일 전 사전예약 및 당일 즉시콜로 운영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광주희망콜 회원이 아닌 시민은 차량 이용 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동헌 시장은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송 대책의 운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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