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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무병장수 의미 '효도화' 488송이 만들어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4.26 18:35

가정의 달 맞이…노인복지관에 전달 예정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한지로 만든 효도화 모습/센터 제공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의 앞두고 지난 24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효도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29가족(86명)은 한지로 효도화 488송이를 만들었다. 이 꽃은 5월 초 광교노인복지관과 연무사회복지관 및 사랑을만드는사람들봉사회(무료급식단체) 등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다. 

효도화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3000송이 복사꽃을 헌화한데서 유래됐다. 

임숙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변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활동으로 준비했다"며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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