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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가족 나무 심기 진행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4.26 16:41

다음달 4~5일 야외정원서 55가족 참여해 55그루 식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전경/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4일 개관 5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키워가는 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가족 나무심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과 협력으로 다음달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5가족이 참여해 한 가족 당 한 그루씩 심으면서 나무와 식재방법에 대해 배운다.

박물관은 앞으로 숲과 생태를 주제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생태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는 박물관은 곧 나의 박물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관람객 어린이와 박물관의 유대감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가족이 나무에 물을 주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관찰하듯 관람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함께 키워가는 박물관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창의 경험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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