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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대구1호선 영천금호 연장…성공 청신호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25 14:49 / 수정 2021.04.25 14:51

영천경마공원_조감도(관람대_주변)./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확충계획을 담은 국가중장기계획이다.

특히, 경산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계획은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의 성공에 필수요건으로 그 동안 초유의 관심을 받아왔다.

영천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의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시에는 연 200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추는 것이 큰 과제였다.

이에 경북도는 영천경마공원 6차선 주진입도로 개통을 비롯해 주변 인프라 확충에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적극 노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교통 인프라 구축은 경마공원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에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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