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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건축 사업계획’ 수술대에 …전문가 공개 모집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25 12:59

/조선DB

부산시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통한 적정 수준의 기획 및 공공건물의 품질 확보 등을 위해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자문위원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작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설치’ , ‘설계 공모 확대 추진’ 등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는 광역시 최초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존에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이관받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사’로 민간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내부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지금까지 시 및 구·군에서 발주하는 설계비 1억 원 이상 공공건축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사전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지난해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결과 등을 분석해, 심도 있게 사전검토 업무를 추진하려고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자문위원단’을 확대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선정될 자문위원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외국 정부가 발주한 설계 공모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등 ‘역량 있는 건축사’에 한해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 등을 준비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향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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