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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노후간판 무상 철거…5월 28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4.20 16:24 / 수정 2021.04.20 16:25

2021년 주인 없는 위험노후 간판 무상철거사업 추진

중구 2021 주인없는 위험노후 간판 무상철거사업 추진./중구청

부산 중구는 태풍 등으로 인한 노후간판 추락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위험한 노후간판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등으로 공실 상가가 늘어남에 따라 장기간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주인 없는 위험 노후 간판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중구청 안전도시과 광고물계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접수 건에 대해 현장조사 후 철거대상을 선정한 후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철거는 중구 옥외광고협회회원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낡고 주인 없는 위험한 간판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안전검검으로 깨끗한 도시 경관을 유지해 중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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