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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30일 신청 마감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4.19 17:31

4차 재난지원금 최대 500만원 지원…노점상도 50만원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소상공인 대상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이다.

지원대상은 올 2월28일 이전에 등록된 사업체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일반업종으로 분류되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인 상태가 아닌 곳이다.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해 2월14일 중 6주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받은 유흥업소 등 관련 업종은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500만원을 지급한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인터넷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노점상에도 50만원씩 '소득안정지원자금'이 지급된다.

또 시는 지난 2월3일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등 대상자들이 기간 내 관련자금을 신청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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